2022년 2월호 Ray

 

 

 

 

 

 

 

 

 

번역 @basketba115

 

멤버 중 한 명과 하루 동안 몸을 바꿀 수 있다면?

주연 선우가 돼서 축구를 하고 싶어요.

 

처음 배운 일본어는?

주연 習う。 (배우다)

 

일본어에서 좋아하는 말은?

주연 宇宙一。(우주 제일)

 

들었을 때 가장 기분 좋은 말은?
주연 휴식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주연 삼겹살

어렸을 땐 어떤 아이였는지?
주연 되게 장난꾸러기였어요~

더보이즈의 대단한 점을 자랑해주세요!
주연 단합력!!

더보이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떤 그룹?
주연 편의점! 없는 게 없어서.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해본다면?
주연 진지하고 조용한 편인가?

 

 

 

 

 

 

 

멤버들 사이에서 본인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주연 제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해서 무게감이 아닐까 싶어요. 긍정보이... 긍정적인 에너지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이즈에 여기가 좀 이상하다 싶은 것이 있다면요?

주연 거의 매 순간 느껴요! 예를 들어서 음식을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제대로 들으면 다들 맞는 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얘기가 왜 그런 쪽으로 가지? 싶을 때가 많아서. (웃음) 저는 평범한데 멤벋르은 정말 독특해요. 아마 멤버들한테 물어봐도 저랑 똑같이 대답할 것 같은데..(웃음) 저는 사소한 일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타입이에요. 커피를 마실 때도 그냥 마시는 게 아니라 혼자 분석하면서 마시는 거 같아요. (그럴 땐 누가 제일 반응을 잘해주나요?) 제이콥 형이에요. 제이콥 형이 제일 착해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추억이 있나요?

주연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 거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트럭 같은 차 뒤에 매트를 깔고 썰매처럼 만들어서 태워주셨어요. 눈이 내리고 있어서 아무도 없는 설경에서만 할 수 있는 놀이였죠. 사촌 형, 사촌 누나, 저와 동생이 같이 탔어요.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가는데 커브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뚝 떨어지잖아요. 그런 놀이가 재밌었어요.

 

메자마시 라이브에도 출연했었죠?

주연 인천에 있는 시설에서 녹화를 했는데, 그 시설에 여러 번 갔어요. 앨범 자켓도 거기서 촬영했고, 쇼케이스도 하고, 메자마시 라이브 촬영, 최근에 시상식도 갔고.. 그래서 엄청 넓은 곳인데도 어디 뭐가 있는지 다 알게 됐어요. (웃음)

 

2022년은 어떤 한 해가 되길 바라나요? 또 개인적인 목표를 알려주세요.

주연 더보이즈로서는 팬분들을 만나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아요. 멤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또 개인적으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하고 싶어요. 농구를 좋아하는데 계속 못 해서. 친구들이랑 농구도 하고 싶고, DIY도 공부하고 싶고, 자전거도 타고 싶고, 한강에서 러닝도 하고 싶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한국에서 더비와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로 데려갈 건가요?

주연 일단 한강으로 갈 것 같아요. 서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한강이랑 남산타워라서, 그 두 곳을 데려가고 싶어요. (한강에서 뭐 해요?) 한강에 가면 치킨 먹어야죠! 치킨 먹고 나면 남산타워 가서 산책하기!

 

일본에 오면 가장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곳은요?

주연 아무 생각 없이 거리를 걷고 싶어요. 쇼핑도 하고. 제가 그룹 내에서 일본어 담당인데 한국에서 공부한 일본어가 일본에서 통하는 게 재밌더라고요. 의사소통이 되는 게 신기하고 현지분들이랑 대화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이것만은 지지 않는다! 하는 게임이 있다면요?

주연 스포츠를 너무 좋아해서 스포츠 게임이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드게임으로. 그리고 저 루미큐브 잘해서 자신 있어요. 멤버들한테도 이겨요!

 

 'MAVERICK' 뮤직비디오나 자켓 촬영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주연 폐교에서 새벽에 촬영을 했는데 스텝분이 계속 복도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확인해달라고 하셔서 용기내서 카메라를 들고 소리가 난다는 쪽으로 갔어요. 근데 매니저 형이 숨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놀라서 바닥에 뒹굴고..그랬습니다. 즐거웠어요.

 

앞으로 어떤 그룹이 되고 싶나요?

주연 롱런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의 우정도 중요하고 실력도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본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주연 만나러 갈 수 없어서 너무 슬퍼요. 그렇지만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있으니까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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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y編集部 (@mag_ray) December 21, 2021